민주당 제주도당 "재산누락.허위경력 고기철 후보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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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도당 "재산누락.허위경력 고기철 후보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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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8일 고기철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8일 고기철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4.10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의 공보물에 나온 경력사항과 재산신고 내역이 사실과 다르다는 선거관리위원회의 공고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고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8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후보는 후보사퇴로 경력과 학력, 재산 거짓을 책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선대위는 "고 후보는 약 6개월간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장'을 역임했을 뿐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경찰의 수장인 '최초의 제주출신 경찰청장'이었다며 거짓 사실을 무려 9만5000여 가구마다 배포되는 선거공보물에 버젓이 게재했다"며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무허가 건물을 재산신고에서 누락했다. 무허가 건물도 재산신고를 해야 한다는 법령 및 선관위 안내서마저 어긴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선거공보물에 많은 거짓 사실들이 기재되고 선관위가 공식적으로 판명한 경우는 그 사례를 찾기 어렵다"라며 "후보자 등의 경력.학력.재산 등을 거짓으로 공표하는 것은 유권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공정한 경쟁을 방해한다"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은 고 후보에게 즉각 사과.해명하고, 스스로 거짓 정보를 바로잡아 서귀포시민들에게 알릴 것을 수차례 요구했다"며 "하지만 고 후보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고, 이미 31.65%의 시민들이 이 내용을 인지하지 못한채 투표를 마쳤다"고 비판했다.

선대위는 "이는 객관적인 정보를 통해 투표에 참여해야 할 유권자들을 기망한 행위"라며 "그 무거운 책임을 다할 방법은 후보 사퇴 이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 후보의 허위사실공표죄 해당 여부에 대한 선관위 조사와 수사당국의 수사를 촉구한다"며 "고 후보에게 후보직을 사퇴하고 성살하게 조사에 임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8일 고기철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8일 고기철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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