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 유료화 전환, 9월부터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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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 유료화 전환, 9월부터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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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화 시설공사 이달 중 완료...시범운영 거쳐 11월부터 가동

극심한 주차 혼잡이 빚어지고 있는 제주종합경기장 광장 일대를 유료 주차장으로 전환하기 위한 시설공사가 마무리되면서, 9월부터는 유료화 시범 운영이 이뤄진다.

제주시는 종합운동장 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와 주차 질서를 확립하고 주차 회전율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 종합경기장 내 주차장 유료화 기반시설 공사(주차관제시스템 구축 사업)가 이달 말 준공할 예정임에 따라 시범운영 준비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공정률은 90% 정도로, 주차 차단기 설치를 끝으로 공사는 마무리된다.

주차장은 A구역과 B구역으로 나눠 조성됐다. A구역은 종합경기장 일대, B구역은 애향운동장 앞이다. 이번 시설공사로 주차면은 기존 573대인 주차면은 총 946대(B구역 76면 포함)로 확대된다. 373대 늘어난 규모다.

제주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달 간 무료로 시범운영을 시행하고, 이 기간 미비점을 보완한 후 11월부터는 정상적으료 유료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주차장은 무인으로 운영된다. 원활한 주차지원을 위해 종합경기장 주차관제시스템이 구축, 가동된다.

제주종합경기자 주차장 조성 계획도. ⓒ헤드라인제주
제주종합경기자 주차장 조성 계획도. ⓒ헤드라인제주

 
이번 유료화 전환은 종합경기장 광장 일대에서 연일 심각한 주차 무질서가 빚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차고지가 별도 있는 전세버스 차량들이 이곳에 무단으로 장기 주차하는가 하면, 동호인 모임 차량들까지 겹치면서 광장 일대는 차량들로 꽉 들어차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여기에 제주시 차량관리과의 자동차 등록 업무로 오는 차량들도 적지 않다. 종합경기장과 애향운동장, 한라체육관, 실내 수영장 등에서 경기가 열릴 때에는 혼잡은 극에 달한다.  

고성협 제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시설공사로 주차 회전율이 향상되고, 입·출차 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적인 주차장 관리가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 종합경기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여 이용 만족도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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