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투표로 결정해야" 76%..."일본 핵오염수 투기 정부대응 부적절" 72%
제주 제2공항 계획에 대해 도민사회에서는 반대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민 10명 중 7명 이상은 제2공항을 주민투표로 결정하자는데 동의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갤럽에 의리해 지난 27~28일 도민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제주지역 최대현안인 제2공항 갈등문제와 관련해, 제주도 공항 인프라 확충을 위한 최적의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물은 결과, 52.2%는 '현 제주공항의 확충'을 꼽았다. 이어 '제2공항 건설' 30.2%, '정석비행장 활용' 10.3%, '현 공항 폐쇄 후 신공항 건설' 2.4% 순이다. 모른다거나 무응답은 2.7%.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찬반 입장과 관련해서는, 찬성한다는 의견은 41.1%, 반대한다는 의견은 53.2%로, 반대 의견이 우세했다. 모름.무응답은 5.7%.
지역별로 보면 산남지역은 찬성, 산북지역은 반대가 높았다. 서귀포시에서는 찬성 52.5%, 반대 43.1%로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제주시 갑 지역(서부)에서는 찬성 33.6%, 반대 59.8%, 제주시 을 지역(동부)에서는 찬성 40.0%, 반대 54.2%로 조사됐다.
제2공항을 주민투표로 결정하자는 의견에는 76.6%가 동의한다고 밝혔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20.7%였다. 제2공항 찬성이 우세한 서귀포시 지역에서도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71.1%로 높게 나왔다.
국토부 원희룡 장관이 제2공항 주민투표를 불수용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주민투표를 제주도 자체로 실시해 그 의견을 국토부에 제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50.3%, 공론조사로 제주도 의견을 결정해야 한다는 응답은 29.9%로 조사됐다. 국토부가 하자는 대로 따라야 한다는 의견은 13.8%.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절대다수 도민의 뜻을 거스르는 도지사는 도민의 신망을 얻을 수 없고, 결과적으로 실패한 도지사가 될 뿐이다"면서 "오영훈 도지사는 지금이라도 주민투표를 국토부에 요구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바꿔 국토부에 도민들의 주민투표를 요구하고 관철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원희룡 장관 역시 도민의 뜻에 따라 주민투표를 실시해 지방자치와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제2공항이 진정 도민의 숙원이라면 도민의 뜻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순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와 관련한 내용도 조사됐는데, 일본이 핵오염수를 해양투기 한다면 그에 따라 제주도 해안이나 수산물이 오염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77.2%가 "그렇다"고 답했다. 윤석열 정부가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사실상 용인하는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서는 72.7%가 부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우리 정부가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에 가장 먼저 대응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38%가 태평양 연안 국가들과의 연대 등 범국가적 대처를 주문했다. 이어 24.8%는 원산지 표시 강화와 방사능 안전성 인증제 시행을 요구했다. 일본산 수산물을 아예 전면 수입금지 해야 한다는 의견도 무려 19.7%에 달했다. 수산업, 관광업, 해녀, 소상공인 등의 피해실태 조사와 그에 따른 지원에 대한 의견은 10.7%로 조사됐다.
제주의소리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9.9% (5,034명 중 1,001명 응답)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헤드라인제주>
아니 제주도에 빨갱이놈들이 절반이 넘는다고?
큰일났군, 전쟁나면 총부리 꺼꾸로들고 총질할놈들이 그렇게많어?
제2의 4.3사건 이 또일어나게 되었단 말인가 ?
난, 못믿겠다
가짜 찌라시겠쥐 ......
씨부럴놈들 정말인지알고 깜짝 놀랬잔아
제주도에 놀러 가지말아야겠다
우글거리는 빨갱이소굴이었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