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제주도당은 30일 제주시 노형오거리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동조단식 천막농성을 시작했다.
정의당은 이날 오전 1시, 일본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오염수 해양투기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윤석열 정부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해양투기를 절대 용납하거나, 포기할 수는 없기에 이정미 대표의 단식농성이 끝나는 그 날까지 동조단식 천막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조단식 천막농성장을 중심으로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출퇴근 피켓팅, 정당연설회, 집회 등을 통해 마지막까지 일본 정부를 압박하고, 도민들의 반대 목소리를 하나로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윤석열 정부가 이 문제를 잘못 풀었다가는 권력을 온전히 유지하기가 쉽지 않을 거라는 점을 윤석열 정부에게 엄중히 경고한다”면서 “정의당은 윤석열 정부가 포기한 제주도민들의 생존권, 국민들의 건강주권, 어업인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최선두에서 힘차게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의당은 지난 3월 이후 후쿠시마 핵오염수 문제에 대한 홍보활동, 서명운동 등을 전개했으며, 지난 3월 길거리 농성 이후에는 제주도내 야6당과의 공동대응을 제안하여 이후 공동 실천 및 홍보활동, 육지 상경투쟁 등을 전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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