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마케팅 맛집' 제주유나이티드가 '제주도 최고의 맛집' 오는정김밥과 만나 팬들에게 가장 맛있는 직관을 선보인다.
제주는 오는 6월 3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오는정김밥+입장권+MD 상품권'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
앞서 수학여행단 모집 관람, 경기장 내 진로상담, 단체 셔틀버스 운영 등 기존의 틀을 깨고 영역의 경계를 허무는 '타깃 마케팅'으로 팬심 몰이에 나서고 있는 제주는 이번에는 팬들의 입을 타깃으로 잡았다.
제주와 콜라보를 하게 된 오는정김밥은 튀김유부가 섞인 밥과 튀긴 김밥소가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김밥을 만든다.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줄서서 먹을 정도의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제주와 함께라면 더 이상의 기다림과 고민도 없다. '오는정김밥+입장권+MD 상품권'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면 6월 3일 홈경기 당일 오는정김밥을 먹으면서 직관까지 할 수 있다. 삼다수와 5000원 상당의 MD 상품권까지 수령할 수 있어 가심비는 물론 가성비까지 사로잡았다.
이번 패키지는 티켓링크에서 예매 구입할 수 있으며, 현장예매는 불가능하다. 멤버십 선예매(70매)는 지난 29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됐으며, 일반 예매(130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총 200매 한정 판매로 1인 최대 4매를 구매할 수 있으며 연령별 구분은 없다. 단, 좌석별 판매 수량은 판매 추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김밥은 경기 3시간 전 오는정김밥 매장을 통해 구단에서 직접 구매한 후 아이스박스에 안전하게 보관돼 팬들에게 제공된다. 제주는 식약청에서 권고한 김밥의 유통기한이 상온에서 7시간인 것을 감안해 경기 종료 전까지의 취식을 권고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는 이날 강원전에서 홈 5연승과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