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다시 열린 제주~베이징 하늘길, 중국인 관광객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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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다시 열린 제주~베이징 하늘길, 중국인 관광객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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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일부터 운항 재개...제주항공도 다음달 취항
춘추항공, 중국 6개도시 연결 직항편 추가 운항 계획

제주와 중국 주요도시와의 직항 연결이 속속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와 베이징을 잇는 하늘길도 3년여만에 열렸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0년2월 중단했던 제주~베이징 직항 운항을 1일부터 재개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이 노선에 주4회(월.화.목.토요일) 운항할 계획이다.

이날 재취항을 시작으로 제주와 베이징을 잇는 하늘길은 더욱 넓어진다.

우선 대한항공은 6월부터 운항 기종을 바꿔 공급석을 두배이상으로 늘린다. 현재 운항중인 138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6월1일부터 284석 규모의 A330-300 기종으로 바꿔 운항할 계획이다.

또 제주항공도 6월10일부터 제주~베이징 노선 취항이 예정돼있다. 이에앞서 중국국제항공은 6월1일부터 주4회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6일 열린 제주~베이징 노선 복항 기념 환영행사. ⓒ헤드라인제주
6일 열린 제주~베이징 노선 복항 기념 환영행사. ⓒ헤드라인제주

베이징 외에도 제주와 직항편이 연결되는 중국 주요도시는 앞으로 더 확대될 전망이다.

제주국제공항 운항스케쥴에 따르면 춘추항공은 오는28일부터 난징,항조우,광저우,대련, 심양, 닝보 등 중국 6개 도시와 제주간에 직항편을 매일 운항할 계획이다. 지난3월 운항을 재개한 상하이~제주 노선도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제주~중국간 직항 18개 노선 중 춘추항공이 9개 노선을 운항했었다. 

제주와 중국 주요도시간 직항편 운항재개는 중국이 방한 단기비자 발급을 재개하고 중국발 항공기 인천공항 입국 일원화가 해제된 이후 지난3월부터 본격화됐다.

지난 3월16일 진에어의 제주~시안 노선 재취항을 시작으로 중국 춘추항공, 길상항공, 동방항공이 제주~상하이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지난달 23일부터는 길상항공이 난징~제주 노선에 항공기를 다시 띄웠다.

이처럼 제주~중국간 직항노선이 순차적으로 회복됨에 따라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세일즈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베이징 직항노선 재개에 맞춰 베이징 방한 상품 전문 여행사와 여행매체를 제주로 초청해 새롭게 변화된 제주 관광지를 홍보하기로 하는 등 팸투어와 중국 현지 소비자 대상 오프라인 홍보, 관광상품 개발 등 다각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국 여행업계와 도내 여행업계, 관광사업체간 비투비(B2B) 트래블마트를 개최해 코로나로 중단됐던 업계간 네트워크도 회복시킬 계획이다. 향후 중국의 해외여행 전면 개방에 대비해 도내 업계와 중국 여행업계간 소통채널을 미리 복원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 노선의 복항을 환영한다. 중국 관광객이 제주를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좋은 여건이 갖춰졌다”며 “앞으로 중국 베이징과 인근지역의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세일즈, 팸투어, B2B 트래블마트 등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도내 관광업계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와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은 이날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베이징 노선의 복항을 기념하는 환영행사를 갖고, 중국 관광객들에게 제주관광 홍보물을 제공했다. 중국 노동절 연휴를 맞아 중국 개별관광객 130여명이 이 항공편을 통해 제주를 찾았다.<헤드라인제주>

6일 열린 제주~베이징 노선 복항 기념 환영행사. ⓒ헤드라인제주
6일 열린 제주~베이징 노선 복항 기념 환영행사.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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