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 논평..."현대사의 비극, 정쟁 대상 돼서는 안돼"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제주4.3희생자 추념일인 3일 논평을 통해 "모든 제주4·3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국민통합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오늘은 제75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일"이라며 "모든 제주4·3 희생자를 추모하며 비극적인 기억과 함께 현재까지 고통받고 계시는 유가족 및 제주도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작년 대통령 당선 직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4.3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온전한 명예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약속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강조했다.
유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지난 31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를 열어 희생자 78명과 유족 5610명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며 "희생자의 명예를 회복하는 과정이 유족의 아픔을 해소하는 조그마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앞으로도 ‘제주4·3’에 대해 합당한 보상과 지원 등 아픔을 치유하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모든 제도적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과거 제주의 동백꽃이 이념대립에 차가운 땅에 소리없이 스러진 제주도민의 아픔을 상징했다면, 오늘날에는 국민 모두의 화해를 기리는 ‘국민통합’의 희망이 되고 있다"며 "현대사의 비극이 정쟁의 대상이 되어서는 결코 안된다. 국민의힘은 오늘 제주도민의 옷깃마다 달린 동백꽃 배지의 의미를 온전히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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