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경흠 의원(아라동 을)은 24일 제410회 임시회 제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병삼 제주시장에게 학생들의 안전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학교 주변 안전·교통문제에 행정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역할을 할 것을 주문했다.
강 의원은 "취임 후 26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것으로 안다. 도로개설을 비롯한 도로 확·포장과 인도개설과 같은 도시건설 분야와 , 주차장을 비롯한 교통시설 설치 등 안전교통분야에 대한 요구와 요청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급작스런 인구증가로 인해 정주여건이 뒷받침되지 못하고, 특히 학생수 급증으로 인해 등·하교 시 학교 주변 도로가 거이 마비되다시피 되는 상황이 발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단순히 주민 불편 수준이 아닌, 자라나는 학생들의 안전문제와 직결되는 사항들에 대해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신속한 처리를 통해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신뢰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법과 절차상 문제로 인해 해소가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명확한 근거제시와 충분한 설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소통과 협력의 행정을 통해 50만 제주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담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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