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사적 채용'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또 다른 인사난맥상으로 친인척 사적 채용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이 내용은 많은 이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고, 부글부글하면서도 쉬쉬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고 밝혔다.
이어 사적 채용의 구체적 내용과 관련해서는 "비서실의 6급 수행비서로 채용된 사람이 오영훈 지사와 인척관계로서, 사적채용의 끝판인 친인척 채용이라는 의혹이다"면서 "오영훈 지사는 국회의원 재직시절에도 친인척의 보좌진 채용문제로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도지사 비서실에 근무하는 이 6급 비서가 국회의원시절 친인척 보좌진과 동일 인물이라는 구체적인 진술도 나오고 있다"면서 "총선 당시 오영훈 국회의원 후보는 친인척 보좌진 채용에 대해서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항변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이 문제에 대해서 지적하는 이들은 법적문제를 다루고 싶은 것이 아니라 실력으로 취업의 기회를 얻고자 하는 많은 제주 청년과 대한민국 청년들의 노력을 무참하게 꺾어버리는 정치 지도자의 인식과 태도를 문제 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불과 어제까지는 도의회의 부적격 판정과 도민사회의 심각한 반발을 불러온 부동산 투기와 농지법 위반 인사를 행정시장으로 임명을 강행해서 도민사회의 분노에 불을 지른 분께서 자신의 6급 비서를 친인척으로 채용해서 다시 한번 정실인사의 끝판을 보여주고 있는 뻔뻔함과 눈가리고 아웅하는 도지사의 인사행태에 대해서 우리는 일침을 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영훈 지사가 소속된 민주당은 한달여전만해도 대선캠프에서 고생한 용산 대통령실 9급 직원의 채용문제를 ‘사적채용’이라는 프레임으로 우리당과 대통령을 쉴새 없이 공격했던 바로 그 사람들 아닌가"라며 "이쯤되면 민주당의 트레이드마크는 내로남불임에 틀림없다"고 공세를 가했다.
한편, 강병삼 제주시장과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취임식이 끝남과 동시에 비서실 인력을 바로 채용해 근무를 시작하도록 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 시장은 별정 6급 상당의 수행비서, 이 시장은 별정 6급 상당의 비서실장을 23일자로 각각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기관 모두 특별한 채용공고 등의 절차 없이 막바로 인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드라인제주>

거참 채용절차도 안 거치고….
구태 행정 모습은 다 따라 하네요
청년들에게 기회도 다 빼앗으면섣
특혜로 뽑힌 비서실은 어떤 사람이라 도대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