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협재리 '협동상생센터' 설치...공동생활주택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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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협재리 '협동상생센터' 설치...공동생활주택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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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 선정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쉼과 삶, 일이 어우러진 행복한 마을삶터 조성을 위한 협동상생복지센터와 공동생활주택 등이 들어선다.

해양수산부는 협재리 등 전국 18곳을 2023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소득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어촌지역에 복지시설, 수익시설 등을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사업 설계 과정부터 참여하며, 시설물 건립 후 운영도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담당하는 등 마을주민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올해는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주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행복한 삶터 조성’,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산업을 발굴하고 소득사업을 추진하는 ‘다(多)가치 일터 조성’, △ 지역민 역량강화교육 등을 지원하는 ‘시.군 역량강화’ 사업 등 3개 유형으로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

협재리는 '쉼과 삶과 일이 하나되는 행복한 협재마을 삶터'를 주제로 70억8500만원을 투자해 협동상생센터, 교육센터, 공동생활주택 등을 조성하게 된다.

김태경 해양수산부 어촌어항재생과장은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마을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우리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극복하고, 어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해양수산부는 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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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 2022-06-27 13:12:54 | 180.***.***.110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아닌가요? 애월읍 협재리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