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민선8기 정무부지사-행정시장 등 인선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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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민선8기 정무부지사-행정시장 등 인선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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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사위원회 개최...개방형 직위 채용일정 논의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정무부지사와 행정시장 등에 대한 인선 절차에 들어간다.

제주도는 22일 오후 정무부지사와 행정시장 등 개방형 직위 채용을 위한 인사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무부지사와 행정시장을 비롯해 공보관, 특별보좌관 등 개방형 직위 채용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난 1일 지방선거가 끝나고 새롭게 인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인사위원회 구성은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의 의중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위원회가 이날 바로 채용 절차에 착수한다 하더라도, 민선8기 첫 행정시장에 대한 임명은 최대 한달 가까이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개방형직위 행정시장 임명은 7일간의 공고 절차를 거친 뒤, 서류전형과 면접 심사 등을 거쳐 2~3명의 후보자를 선정한다.

인사위원회가 임용 후보자 순위를 정해 제주도지사에게 추천하면, 도지사가 임용 예정자를 지명해 제주도의회에 인사청문회를 거치게 된다.

도의회는 인사청문 요청서가 접수되고 20일 이내, 상임위원회 회부 15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개최해야 한다.

이 과정을 감안하면 오는 7월1일 민선 8기 도지사 취임 이후 행정시장 임명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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