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수 해병소장, 2사단장 발령
제주출신 김수광 합참 전략기획차장(육군 준장)이 소장으로 진급했다.
국방부는 최근 장성 인사에서 김 준장을 비롯해 13명이 소장으로 진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 출신인 김 소장은 풍천초등학교와 표선중학교, 대기고등학교, 육군사관학교(49회)를 졸업하고 군에 임관했다.
이후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담당행정, 합동참모본부 군사전략과장 및 전략기획차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인사에서 제주출신 조영수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장(해병 소장)이 해병대 2사단장으로 전보됐다.
조 소장은 서귀포시 강정마을 출신으로 강정초등학교와 중문중학교, 남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1년 군에 임관해 국방부 조직관리담당,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해병대 1사단 7연대장 등 지휘관과 참모 보직을 두루 수행했다.
지난 2018년에는 제주도를 담당하는 9여단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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