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가 주최한 ‘2022년 지방선거 당선인 초청 교류회’가 10일 오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렸다.
'민선8기, 다같이 시작하는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한 이날 교류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과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당선인, 김한규 국회의원, 도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장, 상공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당선자 소개, 축사, 당선인 인사, 도민희망 메시지 전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도민 희망메시지 전달에서는 상공인, 농업인, 어업인, 청년, 청소년 등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바라는 내용들이 수합돼 전달됐다.
양문석 제주상의 회장은 "제주경제는 대외여건에 민감한 산업구조로 인해 근본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다”며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경기침체까지 겹치고 있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제2공항 건설을 비롯한 환경보존과 개발을 둘러싼 도민갈등, 경제를 발목 잡는 각종 규제들은 지역현안으로 남았다”고 피력했다.
이어 양 회장은 “이제 제주는 지금까지의 어려움들을 이겨내고 새로운 변화를 향해 나아가야 할 중차대한 기로에 서있다”며 “반대편도 끌어안는 포용력과 모두와 협력하는 마음으로 미래 제주라는 큰 숲을 위한 큰 정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 회장은 또 “제주가 가지고 있는 공동체 문화와 정신이 제주발전을 위한 기본토대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배타와 분열이 아닌, 소통과 협치의 모습으로 당선인과 제주도민 모두가 힘을 합쳐,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도민대통합 시대를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오영훈 도지사 당선인은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3가지 공약을 제시했는데 먼저 임기 내 20개 상장사 육성과 유치 목표가 달성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상공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 “문재인 정부에서 신남방정책이 제대로 결실을 맺지 못했는데, 이미 많은 기업의 투자와 활동이 이뤄지고 있고 대한민국의 경제의 권역을 더 넓히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만큼 관련 기업을 제주로 유치하고 지역기업과 협업해 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당선인은 “7천억 이상의 추가경정 예산 편성을 조속히 추진해 민생경제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도약의 시대 새로운 제주의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교육감 당선인은 “경제교육 그리고 실업계 고교를 중심으로 조기 창업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제주경제의 자본은 인재’인 만큼 우리 아이들의 학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약으로 제시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선 교육기관 내 채용확대를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김한규 국회의원은 “21년 법조인으로 활동하면서 경제 분야에서만 17년을 담당하며 상공인들의 어려움과 애환을 조금이나마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선거과정에서도 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많이 듣고 느낀 만큼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상공업계 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