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노형갑 선거구, 민주당 양경호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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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노형갑 선거구, 민주당 양경호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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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호 후보
양경호 후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결과,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노형동 갑 선거구에서는 당내 경선에서 현역의원 2명을 꺾고 본선에 진출해 주목받았던 더불어민주당 양경호 후보(59)가 당선됐다.

양 후보는 최종 54.6%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김채규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양 당선인은 대정서초등학교와 대정중학교, 오현고등학교,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석사)를 졸업했다. 정철어학원 제주학원 원장, 제주도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장, 한국노총 제주본부 사무처장, 제주도물가대책위원회 위원, 제주도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 제주도사회협약위원회 위원, 제주도생활임금위원회 위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분과위원, 제주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제주지역노동교육 상담소장, 제주서중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노동계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2008년 산업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민주당 중앙위원, 민주당 제주도당 노동위원장, 민주평통자문회의 자문위원,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청소년제주협회 이사, 제주YMCA 이사, 월랑초등학교운영위원회 지역위원 등을 맡고 있다.

양 당선인은 이번 선거전에 나서면서 "제주의 자존심 노형을 제주에서 가장 품격 높은 지역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노형만의 자랑거리를 만들어 품격 높은 노형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행복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5대 공약으로 △노형을 교육1번지로 조성하기 위한 도심형 청소년 복합 스포츠문화센터 조성 △주민공동체 마을주차 허가제 도입을 통한 주차문제 해결 △노형 오거리 스카이파크 조성으로, 보행자, 교통약자 등 수직 접근이 가능하며, 대중교통 활성화, 버스킹 등 거리공연, 전시회 등 가족 중심의 휴식공간 제공 △친환경스마트 자동압축 쓰레기 처리시스템과 스마트 그린도시 중량제 사업 등을 병합한 쓰레기 문제 해결 △주거환경 개선, 주차난 해소 및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노후 중소형 아파트 재개발 추진을 제시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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