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제8회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에 나섰으나 실패했다.
이 후보는 1일 밤 개표 결과에 따른 입장을 내고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송구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김광수 후보님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저의 발걸음은 여기에서 멈춘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미래 교육’, 교육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또 "지난 8년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면서 "저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거듭 감사함과 미안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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