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후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기획추진단 설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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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후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기획추진단 설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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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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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30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기획추진단’을 설립하여 교실과 운동장의 공간을 혁신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정부의 10대 뉴딜 정책 중 하나로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 건물을 증축, 개축 등을 통해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학교복합화 등 4가지 정책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제주도 교육청 역시 올해 87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시도의 경우 선정 단계부터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고 진행하지 않아 학생, 학부모의 반발이 심한 만큼 교육청 차원에서 일방적으로 밀어붙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과 단위학교 여건 등이 고려된 기본 계획, 학교 현장의 의견수렴을 포함한 추진 프로세스와 업무 매뉴얼의 내실화, 사용자 참여설계를 위한 전문분양의 컨설팅 지원체제 구축, 학교조성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한 유지관리 계획 등 광범위한 영역에 대한 논의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는 교육청의 한 부서가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만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기획 추진단’을만들어 체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 후보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미래 교실의 구현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음에 발맞추어 학교의 절반을 차지하는 운동장의 공간혁신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학교 운동장이 단순 체육 수업을 진행하는 공간의 목적이 아닌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야외 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 안전하고 더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재구조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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