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우 교육의원 후보 "직업계고 현장실습제도, 전면 개편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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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우 교육의원 후보 "직업계고 현장실습제도, 전면 개편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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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우 후보
강동우 후보

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선거 제주시 동부 선거구에 출마하는 강동우 후보는 25일 "특성화고, 직업계고 현장실습제도는 전면 개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교육부는 2017년 제주 고(故) 이민호 군 사망사고를 계기로 2018년부터 조기취업 형태의 ‘산업체 파견형 현장실습’을 폐지하고, 교육과정과 실무과목을 연계하는 ‘학습중심 현장실습’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교육부가 참여하는 기업이 급감해 학생의 현장실습 기회가 축소되고 결과적으로 취업률이 떨어진다는 이유를 들어 이듬해인 2019년부터 슬그머니 업체 선정 기준과 절차를 완화했다”며 “2019년 1월 ‘현장실습 보완방안’이 발표되고 2020년 5월 더 완화된 운영지침이 나왔다. 사고발생-제도강화-제도완화-사고발생이 반복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취업은 특성화고,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입학을 결정했던 주된 이유이자 당면한 현실적 문제”라며 “교육청은 학교의 업체 선정에 대한 관리·감독, 현장실습 학생의 안전과 노동인권 보호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할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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