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영 교육의원 후보 "생애주기별 AI 디지털 교육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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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영 교육의원 후보 "생애주기별 AI 디지털 교육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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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영 의원. ⓒ헤드라인제주
김장영 후보. ⓒ헤드라인제주

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선거 제주시 중부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장영 후보는 23일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생애주기별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센터를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새 정부는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을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등 교육과정에 SW(소프트웨어)와 AI 교육을 포함시켜 컴퓨터 언어교육과 디지털 과학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이에 아이들뿐만 아니라 도민 누구나가 디지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AI 소양 교육에 대한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의 경우 AI 디지털 소양 교육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단순한 코딩교육이나 메이커 교육이 AI 디지털 소양 교육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각 교과 내용과 연계해 디지털 활용 능력 및 감수성, 데이터 표현, 디지털 기초 학습 및 디지털 융합 수업이 이뤄져야 하고, 취학 전 아동과 학교 밖 청소년 그리고 원도심 지역주민들에게는 생애주기별 디지털 AI 소양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AI 디지털 교육센터에는 관련 전공 교사 및 전문가를 전담 배치해 실습과 실생활에서의 적용을 위주로 삶과 연계된 학습방법을 지향해야 한다. 마을 학교 안에 관련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대학이나 유관기관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마을에 있는 전문가를 고용하여 원도심 지역의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디지털 교육센터에는 인공지능 영재반, IT계열 관련학과 전공 희망 학생을 위한 인공지능 전문 학습반을 개설할 수 있다"며 "기본적인 디지털 역량 배양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AI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인공지능 시대에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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