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는 22일 오전 허 후보가 제주시 연동 소재 4·3희생자 유족인 김홍수씨 집을 방문해 최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제주를 방문해 밝힌 '제주4·3희생자 보상금액을 2015년 대법원 확정판결 금액으로 상향 조정하겠다'는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홍수 씨는 “법원에서 4·3희생자 피해 배·보상 소송이 진행되는 상황을 고려할 때, 4·3희생자 보상금은 최소한 대법원 확정 판결 금액으로 상향 조정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면서 공감을 표했다.
이에 허 후보는 “제 외삼촌도 대구형무소에서 소식이 끊겼다. 4·3 유족의 아픔을 저도 느끼면서 컸다”고 피력한 후, “권성동 원내대표가 제주에 와서 약속한 4·3보상금의 대법원 확정 판결금액 상향이 윤석열 정부에서 반드시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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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4.3배상금을 9,000만원으로 졸속처리 했는지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 시간을 두고 협상을 했으면 왜, 1억3천2백만원이상으로 받을 수 없었을까?
이는 오영훈 후보가 본인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서 졸속으로 처리한게 아닌지 의심이 가는 대목이다. 철저히 밝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