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송재호)는 4일 제주도당 당사에서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 및 투표를 진행하고, 후보자 8명을 최종 선출했다고 밝혔다.

투표는 상무위원회 위원들이 총 12명의 후보자 중 남.여 후보자 각 1명씩 투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결과 총 8명의 비례대표 후보자가 선출됐다. 1번에는 박두화, 2번 현지홍, 3번 이경심, 4번 양홍식, 5번 강영아, 6번 오창일, 7번 백영미, 8번 정청용 후보가 배정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비례대표 의원이 1명 증원되면서 총 8명 선출하는데, 정당 득표율에 따라 의석을 배분받게 된다. 적게는 2번, 많게는 4번까지가 당선 가능선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음은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과 대표 경력.

△1번 박두화(현 제주도당 봉사단장, 태고보현봉사단 직전 단장) 
△2번 현지홍(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전 제주도당 20대위원장) 
△3번 이경심(현 제주도당 홍보소통위원장, 인권교육연구단체 모다들엉 강사 
△4번 양홍식(전 제주도청 해양수산국장 직무대리, 전 제주도청 제주제2공항 소통지원센터장) 
△5번 강영아(현 서귀포시지역위원회 사회복지위원장, 노인복지교육행복드림비전센터 대표) 
△6번 오창일(현 제주도당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 현 제주경영연구소 대표) 
△7번 백영미(현 도남해모로어린이집 원장, 제주국제대학교 교육대학원 재학 
△8번 정청용(현 제주도당 청년위원장, 전 제주시연합청년회 상임부회장).<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