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규 확진자 '554명' 역대 최다...누적 1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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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규 확진자 '554명' 역대 최다...누적 1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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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연속 '500명↑', 2월 4179명...타 지역發도 속출
10명 중 3명은 영유아.청소년...확진자 대부분 '경증'

제주도내 코로나19(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하루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을 넘어섰다. 누적 확진자는 1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확진자 10명 중 3명 이상은 영유아와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롸19 확진자 현황.ⓒ헤드라인제주
13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롸19 확진자 현황.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 하루 총 503명(제주 8632~9134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2일에는 554명(제주 9135~9687번)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달 들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3일 212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비롯해 △4일 251명 △5일  282명 △6일 369명 △7일 382명 △8일 412명 △9일 448명 △10일 476명 △11일 503명 △12일 554명 등 연일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번 무더기 발생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9687명으로 늘었다. 2월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4179명에 달했다. 이는 대확산이 있었던 지난해 12월(930명)과 올해 1월(847명), 지난해 8월(860명)과 비교해 4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최근 일주일 간 발생한 확진자(3143명)는 일 평균 449명으로 급격히 높아졌다. 성별로 보면, 남성 47.6%, 여성 52.4%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2.6%로 가장 많은 가운데, 0~9세(13.9%)와 10~19세(17.4%)의 비율이 30%를 넘었다. 영유아 및 청소년층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가족간 감염전파도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20대 이하 연령층이 절반을 넘는다. 

다음으로 40~49세(14.9%), 30~39세(13.7%), 50~59세(8.7%), 60~69세(5.2%), 70~79세(1.9%) 순이다.

추가 확진자 554명 중 도민은 364명, 타 지역 거주자는 188명, 해외입국자는 2명으로 나타났다. 타 지역 관련 확진자는 한동안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이번에 다시 증가하고 있다.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3042명에 이른다. 이중 2733명은 재택치료, 나머지는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격리 확진자 가운데 위중증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모두 중등증으로 분류되고 있다. 

재택 치료자 대부분은 경미한 증세를 보이고 있고, 증세를 전혀 보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른바 '조용한 전파'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13일 기준 제주도 전체 인구 대비 2차 백신 접종률은 85.8%(18세 이상 97.2%)로 나타났다. 3차 접종률은 54.9%(18세 이상 65.4%)로 집계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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