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사우나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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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사우나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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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3050명'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8일째 한 자릿수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후 5시 현재 3명(제주 #3048~3050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05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명 중 △2명(3049, 3050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1명(3048번)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자 검사를 받아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중 1명(3050번)은 제주시 삼도1동 동명목욕탕 여탕에서 발생한 ‘제주시 사우나 4’ 집단감염 관련자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제주시 사우나 4’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12명(3021, 3022, 3023, 3027, 3028, 3035, 3036, 3040, 3041, 3045, 3047, 3050번)으로 늘어났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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