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집단감염 9명째 발생...입도객 확진자도 이어져
제주도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각 1곳에서 연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당국과 교육당국이 긴급 차단방역을 진행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0일 제주도내에서 총 171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9명(제주 #2876~2884번)이 확진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2884명으로 늘었다. 9월 확진자는 최종 27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 중 2명은 서귀중앙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남녕고등학교 1학년 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귀중앙초 관련해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이동동선이 겹치는 학생.교사 등 114명에 대한 긴급 검사가 실시됐다. 남녕고 관련해서도 현재 129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됐다. 이 검사 결과는 1일 오후 순차적으로 나올 예정이다.
한편, 이날 확진자 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6명(2876, 2879, 2881~2884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2878번)은 타 지역 입도객이다.
도내 접촉자 중 2883번 확진자는 지인간 접촉에 의해 발생한 ‘제주시 지인 4’ 집단감염 사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지인 4’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2명(2877, 2880번)은 코로나19 의심증세가 나타나자 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례로, 현재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타 지역으로 이관된 1명을 제외하고 101명이다. 자가 격리자는 확진자 접촉자 272명, 해외 입국자 159명 등 총 431명이다.<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