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사적모임 인원 제한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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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사적모임 인원 제한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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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거리두기 연장안 오후 발표...현행 유지

정부가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2주 연장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두 차례의 연휴 등 방역 위험요인을 감안해 2주간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를 그대로 유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도 지금과 똑같이 적용될 것"이라며 "다만 많은 국민들께서 고충을 호소하고 계신 결혼식, 돌잔치, 실회체육시설 등의 방역기준을 접종완료자를 중심으로 일부 조정해 조금이나마 일상회복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방 접종 완료율이 70%를 넘어서게 될 이번 달 일상회복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겠다"며 "예방접종 완료율과 함께, 방역상황을 면밀히 관리하면서 점진적으로 모임인원이나 영업시간 제한 완화, 의료체계 개편 등을 차근차근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예방접종 완료율과 함께, 방역상황을 면밀히 관리하면서 점진적으로 모임인원이나 영업시간 제한 완화, 의료체계 개편 등을 차근차근 이행해 나가겠다"라며 "일상회복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질서있는 전환’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방역기준이 개편되는 과정에서 차별받거나 소외되는 국민이 생기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겠다"라며 "민관 합동으로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각계 각층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고 방역은 물론, 우리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실행력이 담보된 일상회복 로드맵을 만들어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국민 여러분, 10월 한 달 동안 방역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목표로 한 예방접종률을 달성하게 되면 우리는 11월부터 일상 회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될 것"이라며 "이 고비를 넘어서기 위한 첫 주말이다. 모임과 이동을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 언제 어디에 계시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간곡히 요청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연장함에 따라, 제주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역시 오는 3일 자정까지에서 10월17일 자정까지 2주간 더 유지하게 된다.

이는 현행 3단계 이상 지역의 경우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2단계 이하로 하향 조정할 수 없도록 한 정부의 지침 때문이다.

다만 제주도의 경우 전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확진자 수가 적은 만큼, 방역수칙을 일부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제주도는 오늘 오후 4시쯤 거리두기 연장안을 발표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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