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초.중.고교 코로나19 확산...38개교서 11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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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초.중.고교 코로나19 확산...38개교서 11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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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50명, 중학 47명, 초등 13명, 국제학교 3명
'지인모임' '학원발' 집단감염으로 중.고교생 무더기 발생

제주도내 초.중.고교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발생 학교는 38개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학생들이 계속적으로 늘어나면서 17일 0시 기준 8월 1일부터 16일 사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8개교에서 115명으로 집계됐다.

학생이 108명, 교직원이 7명이다.

학교급별로는 고등학교가 13개교 50명(학생 47명, 교직원 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중학교가 10개교 47명(학생 46명, 교직원 1명)으로 뒤를 이었다.

초등학교는 11개교 14명(학생 11명, 교직원 2명), 유치원은 2곳 2명(원아 1명, 교직원 1명)이다.

발생 일자별로는 이달 1일부터 10일사이 12개교 19명이 발생했고, △11일 6개교 6명 △12일 11개교 14명 △13일 8개교 18명 △14일 11개교 20명 △15일 12개교 31명 △16일 10개교 11명 등이다.

광복절 연휴를 전후해 확진자가 급증했고, 중학교에서는 신제주권 중학생들에서 확진자가 집중된 점이 특징이다.

이는 또래 모임을 통한 집단감염에 이어 제주시내 한 학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초.중.고교생을 중심으로 감염전파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학원 집단감염에서는 17일 오후 5시 현재 41명이 확진됐다. 최초 확진자에서는 학원 강사와 6개교에 다니는 중학생에서 집중됐다. 이후 2차 감염 및 n차 감염으로 계속 전파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함께 지난 13일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제주시 지역 한 또래 모임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제주시 지인모임 8’)과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

17일 오후 5시 현재 확진자는 37명에 달한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는데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17일부터 전체 등교 방침을 유보하고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부분 등교로 전환했다. 유치원과 초등 1~3학년, 고교 3학년에 한해서만 매일 등교가 이뤄진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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