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장년층 지원 사회공헌사업 '제주올레 그린리더' 사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올레 26개 코스의 탐방객 안전 및 탐방로 환경 정비를 위해 유지보수 전문인력 ‘그린리더’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올레 그린리더'는 사단법인 제주올레에서 2017년부터 장년층(만50~64세 이하)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은퇴인력을 활용한 제주 적합형 사회참여 활동으로 시작한 '제주올레 그린리더'사업은 참여자에게 제주지역을 위한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린리더는 3~4명이 한 팀으로 구성, 현재 12명이 활동하고 있다. 길안내표지(간세 및 화살표 등)가 노후되거나 훼손 시 교체해 올레길 방문자에게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탐방로의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탐방로의 안전을 위한 구조 보강 및 하절기 탐방로 주변 예초작업을 실시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도보여행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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