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희생자 추가신고 '1만2천명' 접수...심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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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희생자 추가신고 '1만2천명' 접수...심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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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추가신고 기간중 1만2285명 접수...127명 인정
23일 열린 베184차 제주4.3실무위원회 회의. ⓒ헤드라인제주
23일 열린 베184차 제주4.3실무위원회 회의. ⓒ헤드라인제주

3년만에 재개된 제주4.3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7차 추가신고를 통해 3개월간 1만2000여명의 희생자와 유족이 신청한 가운데, 이들에 대한 심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4·3실무위원회, 위원장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3일 오후 2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제184차 회의를 열고 제7차 4·3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 신청 건에 대한 첫 심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4·3실무위원회에서는 희생자 3명과 유족 124명 등 사실조사가 완료된 127명에 대해 심사해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으로 인정 의결해 4·3중앙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했다.

희생자 3명은 사망자 1명, 행방불명자 1명, 수형자 1명으로, 이중 2명은 일반재판 수형인으로 조사됐다.

4·3실무위원회는 4·3희생자 및 유족 신고 건에 대해 신속하고도 정확한 심사를 위해 4월부터 5명으로 구성된 기획소위원회를 가동해 깊이 있는 심사와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송종식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4·3실무위원회에서 상시 심사 시스템을 가동해 매월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해 4·3희생자 및 유족 심사를 조속히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4·3중앙위원회의 심의 결정으로 유족들의 아픔이 해소될 수 있도록 대중앙 절충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3일 기준 제7차 추가신고를 통해 희생자(75명)와 유족(1만2210명) 총 1만2285명이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접수는 오는 6월 30일까지 제주도청 4·3지원과, 각 행정시 자치행정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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