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소방서 오상준-김정현, 칭찬글

아침 출근 길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펼친 두 소방공무원의 이야기가 전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는 최근 제주 동부소방서 소속의 오상준(56) 소방경과 김정현(42) 소방장의 활약상을 담은 칭찬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7시 23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일주동로 근처에서 발생한 차량이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차량 내부에는 2명이 틈에 끼어 갇혀있는 상황이었다.
때마침 출근을 하다가 사고현장을 목격한 두 소방공무원은 바로 119 종합상황실에 신고하며 현장 수급에 나섰다.
2명이 갇혀있는 차량의 문이 열리지 않자 맨 손으로 차 문을 뜯어내어 구조하고, 성산119센터에서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현장을 통제했다. 부상자가 119 구급대에 실려 후송되는 상황까지 지켜본 후에야 이 둘은 다시 출근길에 나섰다.
이 모습을 본 한 시민은 칭찬글에서 "교통사고 현장에서 두 남성분이 침착하게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구조하는 모습을 보았다"면서 "환자에 대한 처치와 2차 사고를 대비하고 소방차들을 유도하는 모습이 정말 전문적으로 보여 물어보니 출근하는 동부소방서 직원이라 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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