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주 후보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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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주 후보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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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 3위를 한 민중당 강은주 후보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가 확정된 16일 입장문을 통해 "저와 민중당을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우선 "오늘은 세월호참사 6주기이다. 먼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면서 "민중당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위해 끝까지 유가족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24일 민중당제주도당을 창당하고 바로 선거에 돌입하면서 모자란 점이 너무나 많았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중당과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 앞으로 조금씩이나마 갚아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기간은 저에게는 정말로 값진 시간이었다. 민중당을 알리고 변화의 씨앗을 뿌리겠다는 사명감으로 당원들과 함께 출마를 결심하였고 고맙게도 많은 분들의 성원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덕분에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을 더 노력해야하는지 알 수 있었고 반대로 자신감도 더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강 후보는 "우리가 뿌린 씨앗이 싹을 틔우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함을 알기에 걱정해주시는 바와 달리 오히려 더 설레고 긴장된다"며 "옆에서 걱정하고 응원해준 가족과 지인들, 물심양면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한 당원분들, 생면부지에 전화하고 응원 문자 주신 주민분들, 제 두 손을 꼭 잡고 눈물을 글썽이던 지지자분들 모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선거 당시 약속했던 '군사기지 없는 평화의 섬 제주 실현', '제2공항 강행 저지', '4.3항쟁 정명', '전국민고용보험제도입', '농민수당법제화', '전업주부 국민연금 50% 지원', '청년월세10만원 상한제' 등을 위해 민중당과 저는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며 유권자들이 항상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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