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제주시갑 선거구의 자유한국당 고경실 예비후보는 3일 기업 안전보험제도 도입 관련 제도적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고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문제로 인해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는 무사증 일시 중단을 건의했다"면서 "이와 관련해 중국 전문 여행사를 비롯한 관광업계는 폐업에 이르는 지경에 이를 수도 있는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따라서 이러한 사태는 재난재해와 같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에 대해서도 심사숙고해 긴급 재정 지원 방안 또는 각종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 등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이런 문제를 대비해서 기업 안전보험제 도입을 적극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예비후보는 "기업 안전보험제도는 재난 재해시 국가 차원에서 보상을 보장해주는 것처럼 재난재해와 준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기업 및 중소상인에 대해서도 보상을 보장 해주는 보험제도를 의미한다"며 "소상공인은 감귤 등이 재해피해에 대한 보상을 보장해주는 것처럼 소상공인에게도 이런 부분이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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