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승찬 예비후보, "제주4.3 국민적 공감대 형성할 '천만 영화' 제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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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예비후보, "제주4.3 국민적 공감대 형성할 '천만 영화' 제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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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부승찬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예비후보는"제주4.3의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천만 영화'를 제작하겠다"고 2일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이날 정례브리핑 자료를 통해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법률안이 2년 넘게 국회 계류 중"이라며 "기존 현역 국회의원이 법 발의만 해놓고 나 몰라라, 의지, 열정, 아이디어도 없다"고 비판했다.

부 예비후보는 이어 "4.3문제 해결은 4.3이 단순히 제주의 아픈 역사가 아닌 대한민국 역사로 인식되도록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서 출발해야한다"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제주4.3을 다룬 대중 문화예술 작품은 현기영의 소설 <순이삼촌>과 독립영화 <지슬>에 불과했다"면서 "4.3의 역사를 모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천만 영화를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부터 제주 4.3이 교과서에서 바르게 다뤄진다는 기쁜 소식도 있지만, 4.3이 아직도 좌우 대립의 이야기 거리가 되어 왜곡, 모욕하는 사례들이 빈번해 매우 가슴이 아프다"면서 "제주 4.3의 역사를 제주 역사만이 아닌, 국민 모두가 대한민국의 역사로 인식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 발굴과 제작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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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 2020-02-02 13:51:21 | 59.***.***.165
좋다~ 전국민이 알아야 할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