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고경실 예비후보는 2일 정책 위주의 선거를 펼칠 것을 선언했다.
고 예비후보는 "선거는 정책대결로 치러져야 한다. 유권자는 후보들의 민생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기대하면서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면서 "선거사무소에 정책 제안용 민원함을 설치했고, 전화로도 정책 제안을 받기 위해 민원 전용 전화( 064 – 742 - 9536)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온라인 홍보운동 등 스킨십을 최소화하는 선거운동으로 선회하고 있다"며 "아울러 유권자와 일일이 악수하는 대신 하트모양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표시하는 방법으로 변경했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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