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길현 예비후보 "제주, '책의 섬' 지정...국제당구대회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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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길현 예비후보 "제주, '책의 섬' 지정...국제당구대회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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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길현 예비후보가 3일 총선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헤드라인제주
양길현 예비후보가 3일 총선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헤드라인제주

4.15총선 제주시 갑선거구의 무소속 양길현 예비후보는 3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책의 섬 지정과 국제당구대회 육성 두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양 예비후보는 먼저 제주도를 '책의 섬'으로 지정하겠다면서, 도민저서 출판비 지원, 도민저서 갤러리 설립, '책을 입은 제주도' 등도 공약했다.

그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든 책을 출판할 수 있도록 매칭으로 출간비를 지원하겠다"며 "130만 제주도 내외 제주도민이 각자 살아온 얘기와 제주미래비전 또는 제주의 지리·역사·생태·문화·건강·관광·종교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해 도민들이 저술한 책 출간을 지원함으로써 생생한 지식정보 공유를 꾀함은 물론 저술문화의 다변화를 이뤄 나가겠다"꼬 밝혔다.

또 "제주도민이 출간한 책을 한 군데 모아 보관·전시·열람하는 '도민저서 갤러리'를 세워 도민과 관광객이 찾아가는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책을 입은 제주도를 관광 브랜드로 육성'과 관련해, "제주도 곳곳의 실내 벽에 책장을 설치하여, 여기에 제주도민과 관광객이 보유하고 있는 책으로 채우자는 것"이라며 "제주도내 관공서나 공공시설은 물론이고 식당·숙박시설 및 공공화장실 등 어떤 곳이든 실내 여유 공간에 책장을 넣어 도민과 관광객이 가지고 온 책으로 채워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국제당rn대회' 공약과 관련해서는, "당구는 저렴한 비용으로 남녀노소가 전천후로 친교와 오락을 겸할 수 있는 전형적인 대중 스포츠"라며 "연중 당구대회를 개최해 관광자원화하고, 결승전 전용 초대형 당구장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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