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윤택 예비후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현장중심 민.관 종합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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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택 예비후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현장중심 민.관 종합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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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택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문윤택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윤택 예비후보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현장중심의 민.관 합동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예비후보는 "공항의 1차 방어선이 뚫렸다. 국내 확진자 4명 중 2명이 공항 발열 감시망을 통과해 외부활동을 해온 사실이 밝혀졌다. 감염병의 잠복기로 인한 검역의 한계를 인지하고 발열감지장치만으로는 감염자 차단이 어렵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지역 의료 기관의 조기 대처와 민관 협력이 관건"이라며 "제주도청 관계자 뿐만 아니라 제주 지역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전문가 대책회의를 구성하고 민간역학조사관을 도지사 권한으로 임명하는 등 민간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가장 먼저 예측한 곳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아니라 캐나다의 한 AI 스타트업체였다" 면서 "급속한 세계화 이후에 질병 확산 속도도 더 빨리지고 있다. 질병보다 빠르게 전파하고 사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질병 예측과 바이러스 확산 경로 추적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 설명했다.

문 예비후보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제주도는 선도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에 ICT신기술 활용한 질병 관리와 전염 억제 정보화 사업을 역점 사업으로 추가해야 한다"면서 "공공와이파이를 통해 수집된 관광객들의 이동경로와 체류시간 등의 빅데이터를 이용한 부서 간 협업과 민‧관협력 모델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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