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예비후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확대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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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예비후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확대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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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박희수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예비후보는 27일 총선 공약으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확대 보장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사회활동 참여 지원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46대, 임차택시 37대 등 총 83대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현재 이용대상은 장애인과 보행장애로 인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65세이상 노약자, 임산부로서 대중교통수단의 이용이 어려운 사람,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자로서 대중교통수단의 이용이 어려운 사람 등으로 규정돼 있지만 실제 이용대상자를 포괄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별교통수단인 경우 도내 1~2급 중증장애인에 대한 법정기준 대수는 충족하고 있지만, 장애등급제가 폐지되고 고령자와 임산부 등을 포함하면 차량대수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우선 임차택시 운영을 확대해 휠체어에 의지하지 않아도 되는 장애인과 임산부 등의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토록하고, 휠체어에 의지해야 하는 교통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리프트가 있는 특별교통수단인 경우 점진적으로 확충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임차택시는 신분확인장치를 통해 회원등록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는 등 운영의 효율화와 투명성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을 통해 특별교통수단의 운행 대수(법정 대수)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철저한 수요조사를 벌여,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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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철 2020-01-28 08:51:19 | 121.***.***.108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는 자립생활의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가야할 곳에 가지못하고, 가야할 시간에 가지 못하면 ~,
자신이 갖고 있는 생각이나 재능이나 아무리 숭고하고 높더라도 다 부질 없는 걸요!
장애인과 함께하는 박희수후보님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