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제주도내 장애인시설에서 생활하던 장애인이 시설에서 나와 자립할 경우, 1천만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탈시설 장애인 자립정착금 지원사업 사회보장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최종 의견수렴 절차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장애인 탈시설 자립 정착금 지원사업은 시설 이용 장애인이 취업.결혼 등의 사유로 시설을 퇴소하는 경우, 1인당 1천만원을 지급해 경제적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자기 결정에 의한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제주도는 신규사업인 '장애인 탈시설 자립 정착금 지원' 시행계획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해 두 달여간의 검토를 거쳐 지난달 22일 동의를 얻었다.
이에 이달 중 제주지역 장애인거주시설 관계자들의 최종 의견수렴을 거쳐 관련 지침을 확정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14일 도내 장애인시설 13개소의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사업 지원 대상 조건, 정착금 지급 후 시설 입소 제한 기간 등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 일회성에 머물 수 있는 자립정착금 지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장애인들의 자립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후속 사업들과 관련한 의견도 들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확정된 지침을 바탕으로 3월부터 자립정착금 지원을 접수할 계획이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장애인을 수혜자로 하는 종전 사업이 단편적으로 투입 예산규모를 갖고 얘기했다면, 탈시설 장애인자립정착금 지원사업의 경우는 예산지원 이후의 과정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가 이번 사업 시행계획 마련을 위해 지난해 11월 사전 실태조사 결과, 지난 2015~2017년 3년간 장애인시설 퇴소 인원은 66명으로, 원가정 복귀가 32명(48.5%), 타시설로의 이동 등은 30명(45.4%), 자립인원은 4명(6.1%)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헤드라인제주>

그리고 시설에 있을 때에는 시설 직원들이 식사수발,여가, 건강, 기타등등을 모두 책임지고 도와 줬었는데 시설을 나오면 앞으로 누가 도와 주나요. 활동보조인이 도와 준다고 하는데 활동보조인들이 그걸 전부 책임질수 있나요?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이용할수 있는 곳은 제대로 가춰져 있는지. 제주도에서는 중증장애인이 탈시설을 하면 어떻게 지역사회에 정착을 할것인지 그 모델을 한 건만이라도 제시해 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언론도 이런기사 그대로 올리지만 말고 행정에 계획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취재해서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