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강재식 / 제주시 추자면사무소
'황경한의 묘’는 추자도 하추자 신대산 기슭에 1801년 신유박해 때 백서(白書)사건으로 유명한 황사영 알렉시오 와 정난주 마리아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인 황경한이 묻혀 있는 곳이다.
이곳은 천주교 성지로 선정되어 순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추자에는 ‘황경한의 묘’라는 역사적인 자원은 있으나 체험과 휴양공간이 전무한 상태로 있어 섬 방문객 정체로 주민소득 창출 한계가 있어 왔던 것도 사실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섬이 갖고 있는 특색자원을 활용하여 섬 경관과 어울리는 테마형 휴양 공원 조성이 필요하다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황경한의 묘’를 역사적인 장소로 활용하고자 제주특별자치도, 추자면사무소, 추자면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가 중심이 돼 침체된 ‘추자도 관광’ 공존 체험형 관광지로의 변신을 모색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자도 ‘황경한의 묘’ 주변 지역이 친환경적으로 개발이 된다면 침체된 추자도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기폭제로 활용하고, 더불어 추자도가 갖고 있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천주교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제공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 극대화 및 지역주민들의 새로운 소득거리를 창출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해 본다. <강재식 / 제주시 추자면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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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 능사는 아닐진데, 생각 많이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