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 직장갑질119 오픈..."전국 최하 노동조건 개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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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제주 직장갑질119 오픈..."전국 최하 노동조건 개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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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열린 민주노총 기자회견. ⓒ헤드라인제주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5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노조가입 캠페인 집중 주간'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직장갑질119'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비정규직노동자 비율 전국 최고와 임금노동자 평균 임금 전국 최하위는 제주도에 일하는 노동자로 살아가며 늘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말"이라며 "지난 10년 사이 입도 관광객이 1000만명 늘었지만, 2011년과 2015년 임금을 비교하면 전국 평균 8.2% 올랐을 때 제주는 거의 동결과 마찬가지인 0.5%가 인상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사이에 인상된 물가를 생각하면 실질임금은 오히려 하락된 것"이라며 "관광개발이 되면 일자리가 늘고 일하는 사람이 잘 살 수 있다고 했지만, 막상 들어온 일자리는 저임금의 일자리였고, 언자라도 해고될 수 있는 불안한 일자리였다"고 꼬집었다.

민주노총은 "전국 최하위의 노동조선을 올리는 것을 더 이상 누군가에 맡겨둘 수 없다"며 일하는 노동자가 스스로 주체가 돼 권리를 외칠 때 전국 최하위라는 제주도의 노동조건의 오명을 벗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부터 1주일간을 '비정규직 철폐! 노조가입 캠페인 집중 주간'으로 선포한다"면서 "제주직장갑질119를 통해 갑질사례를 취합하고, 해결할 수 있는 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제주도내 주요 사업장에서의 노조 가입 캠페인을 벌여 더 많은 노동자들이 노조에 가입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지금 이 시간에도 해고와 고용불안에 맞서 투쟁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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