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감 개표, 숨막히는 초박빙 접전...누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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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감 개표, 숨막히는 초박빙 접전...누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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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50.3% vs 이석문 49.7%

13일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오후 9시50분 현재 제주도교육감 선거는 진보성향의 현 교육감인 이석문 후보와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을 지낸 보수성향의 김광수 후보가 숨막히는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다.

개표율 50.3% 상황에서 김광수 후보는 50.34%인 8만6892표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이석문 후보는 49.65%인 8만5699표를 얻어 바싹 뒤쫓고 있다.

두 후보간 격차는 불과 1200여표.

제주시 지역에서는 이석문 후보가 우세한 반면, 서귀포시에서는 김 후보가 앞서 나가고 있다.

한편 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에서는 이석문 후보가 5.2%포인트 차로 승리할 것으로 예측한 가운데, 최종 어느 후보가 웃게 될지 주목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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