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6.13 지방선거 투표의향, "투표할 것"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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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6.13 지방선거 투표의향, "투표할 것"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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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 10명 중 9명 이상은 투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라일보와, 헤드라인제주를 비롯한 미디어제주, 시사제주, 제주투데이 등 제주지역 언론5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제1차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 투표 참여 의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투표할 것'(반드시 투표 할 것 76.7%, 가급적 투표 할 것 17.9%) 응답은 94.6%에 달했다.

'투표 안할 것'(전혀 투표의향 없음 1.8%, 별로 투표의향 없음 3.0%) 응답은 4.8%로 조사됐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은 60대 이상 83.1%, 50대 82.5%, 40대 79.0%, 30대 77.5%, 20대 56.2% 등 연령이 높을수록 투표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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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3 지방선거 투표의향. 단위: %. <그래픽=원성심 기자>
20대의 적극적 투표의향이 50%대 중반에 머무는데, 20대의 투표율이 최종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18년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도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무선(61%) 가상번호 표집틀과 유선(39%)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3.4%(유선 18.8%, 무선 28.0%)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표본 추출 방법은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으로 이뤄졌고, 표본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2018년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반복비례 가중법(RIM, random iterative method)으로 통계 보정이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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