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4.3 셀카 동영상'과 관련해 "제주4.3 영령들을 선거의 홍보 수단으로 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 예비후보측은 "최근 원 지사가 자신의 팬클럽인 ‘프랜즈 원’을 통해 '원희룡에게 4.3이란' 셀카 동영상을 보내고 있다"면서 "셀카 동영상을 자신의 선거 홍보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은 비록 원 지사의 일가친척이지만 고인을 비롯해 4.3 영령들을 무시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문 예비후보측은 "제발 표만을 위해 앞뒤 재지 않고 보여주는 작금의 행보를 중단하고 먼저 머리숙여 사과하고 근신하는게 내일 제주4.3을 앞둔 처신이 아닌가 여겨진다"고 힐책했다.
문 예비후보측은 이어 원 지사가 이날 한 방송 대담에 출연해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2006년 4.3추념식에 참석했음에도, 이번 문재인 대통령이 역사상 처음 방문하는 것으로 발언한 것과 관련해, "원 지사가 제주4.3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나를 적나라 하게 보여준 대목"이라며 직설적으로 비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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