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은 제주도 주택시장...미분양 '범람'↑, 거래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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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제주도 주택시장...미분양 '범람'↑, 거래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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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주택 1년새 1천호 증가
악성 '준공후 미분양'도 560호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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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지역별 미분양 주택 현황. <자료=국토교통부>
제주도 부동산시장에서 토지와 주택가격의 지속적 상승세 흐름과는 달리, 주택시장의 심상치 않은 이상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200호 안팎이었던 '미분양' 주택물량이 1년 사이 1000호가 늘어났고, 지속적 범람하는 현상을 보이는가 하면, 주택 매매거래는 뚝 끊겼다.

여기에 일명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도 쏟아져 나오고 있어, 이러한 현상이 주택가격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미분양 주택은 총 5만9104호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대비 3.1% 증가한 수치다.

준공후 미분양은 전월 대비 2.9% 증가한 총 1만2058호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5.2% 감소한 반면, 지방은 4.9% 증가세를 보였다.

제주도의 경우 지난해 1월 이후 미분양이 지속적으로 범람하는 현상이 이어져 우려를 갖게 한다.

제주도 미분양 주택 물량은 1월 기준 1280호로 집계됐다. 전월과 비교하면 소폭(9호) 증가한 것이지만, 최근 1년 사이 무려 1000호가 증가했다.

미분양 주택 발생 추이를 보면 2015년 12월 114호, 2016년 12월 271호 등 비교적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다가, 지난해 4월이후 갑작스럽게 크게 증가하기 시작했고, 지난해 10월 1000호를 넘어섰다.

1년만에 미분양 물량이 5배 늘었다.

특히 분양을 개시하고 준공이 되기까지의 약 2~3년 기간 동안 팔리지 않은 '준공후 미분양 주택' 물량은 현재 562호에 이르고 있다. 전월 대비 6.0% 증가한 수치다.

준공후 미분양 주택 물량은 2015년 12월에는 불과 20호, 지난해 12월에는 90호에 불과했다. 그러던 것이 지난해 4월부터 크게 늘어났다.

제주도 부동산시장에서 미분양주택의 범람 현상은 전체적 주택 공급물량이 과포화된데다, 그동안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주택가격이 폭등해 거래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주택매입을 계획했던 수요자들이 공공물량이 아닌 경우 매입을 유보하거나, 가격 하락을 기대하며 관망세로 돌아선 것이 결정적 범란 이유로 꼽히고 있다.

미분양주택의 급증과 주택거래량 감소 현상은 앞으로 전체적 부동산 가격 형성 및 건설경기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어 주목되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1월 주택 매매거래량 집계자료에 따르면, 1월 제주지역의 매매 거래량은 887건에 그치면서 지난해 같은기간 1105건과 비교해 19.7% 감소율을 보였다. 이는 최근 5년 평균과 비교해서도 28.4% 감소한 수치다.

1월은 제주도 전통적 풍습의 이사철인 신구간(新舊間)이 포진해 있는 시기임에도 주택 매매가 급감한 것은 이례적이다.

제주도 주택매매는 2016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가격도 덩달아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여왔는데, 지난해를 기점으로 거래량은 크게 줄고 가격은 보합세로 전환됐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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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부 2018-02-27 13:45:48 | 122.***.***.232
문재인 주택정책 잘한다

강남도 못잡고 지방은 죽어가고

낙원의삶 2018-03-01 04:22:41 | 116.***.***.220
부동산 끝장났다고 소문이 파다함. 중국도 끝장났고 투기꾼들 다 물건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