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12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를 '일본 땅'으로 설명한 더타임스지는 즉각 제주도민에 대한 별도의 엄중한 사과와 함께 해당 특파원을 파면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더타임스지가 제주도를 독도로 착각하여 설명하려고 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독도의 위치를 모르고 제주도에 동그라미에 쳐서 논란을 증폭 시켰다"면서 "독도라고 했어도 이는 잘못된 인식을 드러낸 것이라는 비판은 당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제주도가 유네스코 3관왕에 빛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점을 비추어 볼 때 일본의 소유로 표기한 것은 제주도와 제주도민을 우롱한 대참사라고 밖에 볼 수 없다"면서 "더타임스지는 형식적인 정정보도에 그치지 말고 제주도와 제주도민에게 진심어린 특단의 공식적인 사과를 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더타임스 측은 11일 "동그라미 친 섬(제주도)은 아무런 분쟁 대상도 아니고, 한반도기에는 분쟁 중인 섬(독도)은 그려져 있지 않다. 실수를 사과한다"고 사과의 글을 올렸다.
그러나 이번 사과문에서도 독도는 '분쟁 지역'이라는 점을 밝히면서 논란과 비난여론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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