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일 논평을 내고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방선거를 의식해 학교 운영위원회 모임까지 참석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민주당은 "원 지사는 취임 초기 선거를 의식한 행사나 경조사 불참을 선언했으나 그런 선언이 무색하게도 최근 각종 자생단체들의 크고 작은 행사는 물론, 비공식 모임 할 것 없이 얼굴을 내밀고 참석을 마다치 않는다는 소식이 무성하다"면서 "누가 봐도 지방선거를 앞둔 행보로 밖에 안보인다"고 지적했다.
또 "심지어 최근에는 각급 학교 운영위원회 소집을 요청하고 원지사가 참석한다는 소식이다"면서 "최근 알려진 바에 따르면, 도 관련부서 주도 하에 학교 측에 운영위원회 모임 주선을 요청하고 원 지사가 참석하는 식의 접촉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도의회 의결을 통해 고교 무상급식을 위한 일부 예산편성이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시기 상조라는 이유로 예산편성조차 외면했던 원희룡 지사의 행보 치고는 앞뒤가 맞지 않다"면서 "최근 원 지사의 물밑 행보는 도지사 직위를 이용한 사실상의 선거운동이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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