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전환 재심의 촉구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7일 오후 5시 제주도청 앞에서 '제주도 비정규직 노동자 해고 철회 및 정규직전환 전면 재심의 촉구 1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민주노총 관계자들과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등이 참가해 '말로만 정규직 전환, 제주도는 정규직 전환 재심의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제주도가 보다 많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김영근 민주노총 제주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주도가 54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거짓말하고 있다"면서 "이 안에는 시간제 기간제가 포함돼 있는데, 정부는 이들이 정규직이 아니라고 하고 있는데 도정은 정규직이라고 우기고 있다"고 꼬집어 비판했다.
이어 "노동자에게 해고는 살인이다. 한사람을 죽이면 살인이지만 백명, 이백명 죽이면 학살"이라며 "도정은 노동자들에게 계약이 만료된다고 해고통지서를 날리고있다. 노동자를 멸시하고 무시하고 내쫓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김 본부장은 "원희룡 지사는 본인이 수석 인생이라 그런지 전국최초 좋아하는데, 날림.부실 공사로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의 구성부터 결말까지 제대로 된 것이 없다"면서 "원 지사는 심의를 다시 해야 한다. 위원회를 사용자입장이 아니라, 노사동수로 구성해 악울한 노동자들 구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늦더라도 정상적인 절차를 밟고 진행해야 한다"면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한사람도 억울한 사람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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