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 고교생 사망 기업에 혈세지원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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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실습 고교생 사망 기업에 혈세지원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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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구좌읍 용암해수단지 내 음료수 제조 업체에서 현장실습을 하던 고교생 고(故) 이민호 군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진상규명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현장실습고등학생 사망에 따른 제주지역공동대책위원회'는 1일 성명을 내고,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에 도민의 혈세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공대위는 "고 이민호 군의 사고가 발생한지 23일, 사망한지 13일이 지나고 있다"면서 "사고가 발생한 J업체는 각종 법규를 위반하며 장시간․저임금의 노동을 강요해왔다는 점, 노동안전 조치에 대한 사업주의 의무를 망각하여 고인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사회적인 공분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대위는 "고 이민호 학생 사망은 단순히 개별 기업에서의 산업재해로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라 현장실습제도의 구조적 문제와 기업의 반노동적, 반인권적 행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제주도는 J업체에 대해 2017년 1차 사업비로 국비와 도비 총 18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공대위는 "많은 도민과 국민들이 사고의 1차적 책임자인 J업체 대표이사를 구속수사하라는 요구까지 하고 있는데, 도민세금으로 악덕, 살인기업인 J업체를 지원하는 것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날 제주도의회에 'J업체 지방투자보조금 사업비 교부 중단'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대위는 "고 이민호 학생이 사망한지 13일째이지만 회사의 공식적인 사과와 합의 등이 이뤄지지 않아 장례조차 치르지 못하고 있으며 유족은 이중 삼중의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원희룡 지사는 반노동, 반인권 기업운영으로 현장실습생을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 살인기업에 대한 도민의 혈세지원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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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라 2017-12-01 19:01:18 | 175.***.***.95
꼭 누군가 죽어봐야
국민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에 귀를 기울리니.
현장실습 안한다고해서 보호가 되는건 아니지 학생만 위험한가 가정이 있는 가장이 죽으면 아무것도 아닌가? 초과 근무를 안하면 가격을 올려야 하는데 그럼 안팔리고 회사 망하지. 공급을 해주면서 하지 말라고해야지 끊으면 만사해결이 아니라구. 이제 그업체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만 힘들겠구만. 사회 구조를 바꿀 생각보다 특정 업체 족치고, 학생때만 보호하면 되는줄 아는 일차원적인 가림 조치. 보호는 남녀노소 자 해야 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