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불편.혼란 최소화 역할 해달라"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제주시 3개 권역, 서귀포시 3개 권역 등 총 6개 권역별로 대중교통체계개편 조기정착 등을 위한 도민 모니터링단 위원들을 위촉하고 권역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에는 오전에 조천읍사무소에서 열린 제주시 동부지역 읍.면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서부지역 읍.면, 제주시 동(洞) 지역 순으로 모니터링단 위촉식 및 교육이 실시됐다.
일요일인 20일에는 서귀포시 동부지역 읍.면(오전), 동지역(오후), 서귀포시 서부지역 읍.면 순으로 진행된다.
읍면동부(11:00), 서귀포시 동지역(14:00), 서귀포시 읍면서부(16:00) 순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모니터링단은 지난 7월부터 각 읍.면.동별로 도민 모니터링단을 신청·접수받아 현재 제주시 755명, 서귀포시 458명으로 총 1213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19년 8월17일까지 2년이다.
모니터링단은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관련해 시민들의 불편이나 혼란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 목소리를 수렴해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장기적으로는 대중교통 문제 뿐만 아니라 주차, 쓰레기, 상하수도 등 생활불편사항까지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9일 조천읍사무소에서 열린 모니터링단 위촉식에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원 지사는 "대중교통 전면 개편을 위해 3년간 준비하고, 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준비해왔는데, 이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 도민 모니터링단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모니터링은 실제로 진행되는 것을 자기 일처럼 잘 살펴보고 주변의 의견까지 취합해서 잘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며 "우선 대중교통 체계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 하는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보물섬 제주의 가치를 지키는 지킴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