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청소년 4.3평화캠프'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4.3역사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4.3과 평화.인권의 가치를 배우고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충청북도시교육청의 후원으로 충청북도 고등학생 60명과 제주지역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4.3특강, 4.3문화공연, 조별발표, 4‧3영화감상, 4‧3역사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히 보면 이론 강의는 제주4.3평화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1강좌 제주4.3 청소년에게 말을 걸다 △2강좌 4.3과 세계시민 교육 △3강좌 4.3과 문화가 진행되며, 1인극을 통한 4.3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역사기행으로는 제주4.3평화공원, 서부지역 4.3유적지 일대를 견학하는 4.3역사기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로는 강정효(제주민예총 이사장), 한상희(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장학사), 현애란(영화배우) 씨 등이 참여해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4.3평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국청소년4.3평화캠프는 제주4.3에 대한 이해와 평화.인권에 대한 소중함을 바탕으로 4.3문화 특강과 공연 및 4.3역사 기행을 통해 직접 느낀 생각을 서로 공유하고 표현할 수 있는 조별발표를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4.3평화캠프를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과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는 올해 1월 9일 제주 4.3과 충북 노근리 역사 유적을 잇는 테마형 수학여행 코스 개발을 골자로 하는 '학생 교류․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업무협약은 현대사 최대 비극 중 하나인 제주4.3과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미군에 의해 300여 명의 양민이 학살당한 충북 노근리 사건을 잇는 평화.인권 수학여행코스를 개발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