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잃어버린 3년' 평가는 모두의 노력 폄훼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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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잃어버린 3년' 평가는 모두의 노력 폄훼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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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민 의원 '5분발언', 더불어민주당 원 도정 혹평에 반론
4일 오후 열린 제352회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바른정당 고태민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취임 3주년을 맞은 원희룡 제주도지사에 대해 혹평을 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에 견제성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고 의원은 "원희룡 도정과 제주도의회 10대 의원들은 국제자유도시와 특별자치도의 완성이라는 지난 도정과 의정의 경험과 과제를 이어받은 가운데, 과거와는 달리 새롭게 나타난 대내외 환경의 도전을 극복하면서, 제주의 제2도약과 안정적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평했다.

또 "성장과 발전지향의 국제자유도시만이 아니라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갖춘 튼튼한 청정제주의 초석을 마련해야 하는 과제가 현실로 다가왔던 시기이기도 하다"면서 "이 같은 초유의 상황을 맞아, 투자 촉진과 관련된 제도를 개선하고 대규모 개발 투자의 가이드라인을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주미래비전 수립, 도시계획 재정비, 과부하 결러니 쓰레기.하수.주택 등 문제 해결 노력 등을 일일이 열거한 후, "30년간 추상적 논의에만 그쳤던 제2공항, 경제 볼륨 확장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신항만, 교통혁명이나 다름없는 대중교통체계 개편, 신재생에너지에 기반한 미래성장 산업 등 제주의 육해공 3면을 전면적으로 혁신하는 일들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원 도정의 성과를 우회적으로 강조했다.

고 의원은 "이처럼 모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다른 지방이 성장 침체와 불황을 겪는 동안 제주는 GRDP, 재정규모, 취업률 등여러 경제지표에서 양호한 성적을 거두면서 제주는 나 홀로 성장을 구가해 왔다"면서 "육지부에서 취업인구가 쇄도했고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제주도의 지속적 성장은 국내외의 주목을 받아왔다"고 평했다.

그는 "제주의 과거 3년, 원희룡 도지사 혼자만이 한 것이 아니다"면서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회 의원, 시민·사회 단체, 공무원 등 60만 도민 모두가 힘을 합쳐 이뤄낸 성과"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3년을 잃어 버렸다고 평가한다면, 그것은 우리 모두의 노력을 폄훼하는 것이라 아니 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민주당 제주도당이 원 지사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 대한 논평에서 지난 3년을 '잃어버린 3년'이라고 평가한데 따른 것이다.

고 의원은 "원 지사께서도 도민통합을 각고의 노력을 해오고 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소속 당원들의 원성을 들으면서도 정무부지사, 행정시장 등기관장에 정파를 떠나 추천과 임명을 통해 협치의 소신을 실천해 왔고 최순실 국정농단과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정에서는 도민들의 촛불 민심을 헤아리고 제주의 자존과 명예를 위해 지방정치 다수당을 포기하는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새누리당 탈당을 결행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정치적 유불이를 떠나 민심을 존중하는 원 지사의 정치 소신에 동감해 저도 동반 탈당을 결심하고 새로운 당에 동참하게 되었다"면서 "지방정치는 중앙정치와 달라야 한다. 지방정치는 생활정치이다. 정당간 무한 대립과 갈등을 추구하기보다는 주민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제시하는 합리적 토론의 현장"이라고 했다.

그는 "지방정치는 당이 우선이 아니라 도민이 우선시 되고 도민의 미래, 제주도의 발전이란 관점에서 출발해야 한다"면서 "국제자유도시와 특별자치도는 민주당 정부시절에 법제화하여 출범되었는데, 이제는 민주당 정부가 들어섰기 때문에 국제자유도시와 특별자치도의 완성과, 제2국제공항, 강정해군기지, 4·3관련 문제 등 제주도의 현안 해결을 위해 원희룡 도정에 더 많은 힘을 실어 주고 도민들의 기대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노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문재인 정부에 아직까지 제주출신 장관 후보가 없는데, 제주출신 중에는 다선의 국회의원도 있고 법조계, 학계에도 훌륭한 인재들이 많다"면서 "앞으로 우리 제주도는 도민들이 합심해서 정파를 떠나 중앙에서 일할 수 있는 큰 인물을 키워내는 풍토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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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이 2017-07-05 22:53:26 | 175.***.***.238
맞는 말만 참 잘했습니다.

도민 2017-07-06 12:14:47 | 223.***.***.161
맞는얘기인듯 합니다. 지사님 혼자 3년을 지낸것은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