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서귀포시, 일본 구루메시와 중국 다롄시 3개국 3도시의 민과 관이 'East Asia Flower Walking League'를 결성해 평화와 화합을 이야기하며 봄 길을 걷는 축제인 이 대회에는 일본 구루메시와 아오모리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대만은 물론 충청남도, 남양주시, 순천시, 세종시, 원주시에서 겨우내 봄 길이 열리기를 기다렸던 국내외 수많은 걷기마니아들이 대거 참석한다.
걷기 구간은 지난해와 같은 중문관광단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 앞 공원에서 열리며, 18일은 중문-예래-안덕으로 이어지는 20․10․5km코스를, 19일은 중문-월평-강정으로 이어지는 20․10․5km코스를 걷는다.
18일 오전 9시 시작되는 개막행사에는 19회를 기념해 롯데호텔제주가 준비한 '19m 대형 유채꽃 샐러드 꽃빵 커팅 퍼포먼스'를 비롯해 해군제주기지군악대의 축하공연, 지역의 로컬공연단 축하무대 등이 열리며, 길(코스) 위에서는 통기타 공연과 종이 유채꽃 만들기 체험, 제주자치경찰기마대의 포토포인트 등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대회 사전 신청은 15일에 마감하지만 당일 현장신청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원(단체 8000원)으로 브랜드 티셔츠와 각종 기념품을 증정한다.
신청은 서귀포시청 관광진흥과(760-3946) 또는 서귀포시관광협의회(739-7201)로 가능하다.
한편 워킹리그 도시인 중국 다롄시는 전년도부터 위쳇 등 자체 네트워크를 통해 대회 참가자를 모집하고 단장 인사말을 보내오는 등 200여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사드사태 이후 비자발급이 되지 않아 아쉽게도 참가가 무산됐다.<헤드라인제주>
